티스토리 뷰

오딘 발할라 라이징 게임화면 유출 - 변신뽑기

 

오픈전 쇼케이스부터 유저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게임 화면이 유출되었습니다. 직원의 내부 테스트 중 스크린샷을 고의적으로 SNS에 유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어 게임 운영자의 공식적인 해명까지 나온 결과 사실 스크린샷이 믿을 수 있는 정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스크린 샷을 통해 오딘의 과금체제(BM)가 어떨지 추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망 게임의 시작일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또 변신인가? 식상한 변신

최근 게임 트렌드가 변신을 많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리니지부터 시작해서 4개월전 출시한 그랑사가까지 변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변신은 클래스 뽑기로 추정됩니다. 예를 들어 프리스트(사제)의 경우 치유 특화 혹은 만능형 마법 탱커로 전직이 가능한데요. 전직하는 과정에서 뽑기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11 연속 뽑기 화면인데요. 일반(흰색), 고급(녹색), 레어(파란색)의 3가지 등급이 보입니다. 즉 낮은 등급을 뽑으면 전투력이 낮아진다는 사실입니다. 11 뽑기 하는데 대략 3만 원이 들어가니 초반부터 유저들의 지갑을 털어갈 심산인 것 같습니다.

 

 

 

 

 캐시템 판매

탈것, 코스튬 같은 것은 타 게임도 캐시템으로 많이 판매합니다. 하지만 이게임에 라이온의 알, 하트의 알 등이 있는데요 매월 1회 구매 가능합니다. 펫일 가능성이 높은데 펫이 보조능력을 올려줄 것으로 예상하며, 매월 1회 구매 가능하므로 유효기간이 1개월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한 순간이동 주문서를 판매하는데요. 방대한 대륙의 오픈월드인 만큼 순간이동이 유료이네요. 열심히 뛰거나 말을 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형 미미르의 샘물을 매주 10회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경험치나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물약인 것 같습니다. 리니지의 아인하사드 시스템을 차용한 것으로 보이네요. 버프를 사느냐 아니냐에 큰 격차가 벌어질것으로 벌어집니다. NC 소프트의 악날한 과금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한것으로 보이는 카카오 게임즈 정말 실망입니다.

 

 액세서리 캐시템화 레알?

보통 액세서리는 드롭으로 획득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캐시템으로 판매할 계획인가 봅니다. 강화를 여러 번 해야 보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동일한 액세서리를 여러 개 넣어서 초월 강화하는 것인지 리니지처럼 강화석을 발라야 하는지 아직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무과금은 정말 하기 힘든 BM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밑에서 받쳐주는 무과금 유저들이 있어야 과금을 많이 하는 헤비유저들도 존재하게 됩니다. 유저가 없는 게임은 망하기 마련이죠.

 

 

도감 관련

도감에 있어서도 과금을 하지 않으면 상당히 뒤처집니다. 과금 없이는 위에 말했던 액세서리로 능력치가 올라가는 것은 물론 도감 완성으로 인한 능력치도 달성할 수 없습니다. 격차가 점점 벌어질 수밖에 없는 BM 구조를 실감합니다.

 

 정리하며

 

6월 29일 출시 예정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게임 스크린샷 유출을 통해 과금체제(BM)를 유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도 아직 오픈하지 않아서 100%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출시가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테스트 스크린샷임을 확인한 결과 오픈전부터 유저들의 눈밖에 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과유불급! 과금체제가 지나치면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버리는 망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출시를 연기해서 과금체제를 손보던지, 처음부터 그랑사가처럼 퍼주기식 운영을 하지 않는 다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시작하자마자 망할 게임입니다. 필자가 위에 말씀드린 그대로 출시된다면 현재로서는 제2의 나라가 가장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